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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성 방광염 (방광 통증 증후군) 이란?

간질성 방광염은 간질 발작과는 관련이 없는 방광의 병입니다. 방광 벽에 문제가 있어, 소변이 차올라 팽창하면 통증과 혈뇨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방광 통증 증후군(BPS, Bladder Pain Syndrome)로 불리기도 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으나, 방광의 벽을 이루는 점막 하층이나 근육층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발생한 상태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증상

소변이 차면 만성 염증 상태의 방광벽이 팽창하면서 각종 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 야간뇨 : 밤에 잠을 자다가 통증이나 요의를 느껴 잠에서 깨게 됩니다.
  • 배뇨통 :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듯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골반 혹은 치골 부위 통증 : 이 부분은 방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분으로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 빈뇨 : 조금만 소변이 차도 통증을 느끼므로 방어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특히 이런 증상들은 소변을 보고 나면 극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맵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으면 음식 중의 캡사이신과 같은 성분들이 소변을 통해 방광에 노출됨으로써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진단

증상을 일으킬만한 다른 원인(감염, 염증, 종양 등)이 있지 않은지 확인하는 과정이 우선됩니다.

소변 검사
소변 내 염증 및 감염의 유무, 혹은 소변 내 종양 세포의 유무 등을 확인합니다.
채혈 검사
중년 이상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등을 배제하기 위한 채혈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방광염의 재발이 있을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하므로 주치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요속 검사 / 잔뇨 측정
소변의 속도와 잔뇨의 양을 측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내시경 검사
방광 내시경을 통해 방광 벽에 특유의 염증성 병변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치료

생활 습관 개선
연구에 의하면 카페인을 포함하거나 자극적인 음식들이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악화시킨다고 합니다. 커피, 차, 탄산 음료, 주류 등을 피하고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치료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방광 벽의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한 약물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방광 내 약물 주입
방광 내부에 직접 약물을 주입함으로써 방광 점막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방광염의 재발이 있을 수 있으며, 항생제 내성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하므로 주치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내시경적 수압 확장술
마취 하에 방광 내에 충분한 양의 생리 식염수를 주입함으로써 통증을 경감시키고 빈뇨를 감소시키는 치료법입니다. 아직 그 작용 기전이 완벽히 밝혀지진 않았으며 결과에 대한 평가가 제한적이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적 방법
방광의 용적을 늘려주는 수술을 하거나, 방광을 지배하는 신경을 조절해주는 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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